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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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2022/05/13 11:10 입력

<div align="center"><div style="margin:10px 0;width:570px; border: 1px solid #d9d9d9;"><div style="width:570px;margin:0px;"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513101135_1054.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513101135_1054.jpg')" ;=""></div></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b>▲ 우량씨마늘.</b></div><div><font size="2"><b>태안군 씨마늘영농조합, 마늘연구회와 협업으로 씨마늘 우량종구 갱신</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태안군 씨마늘영농조합법인, 마늘연구회는 충남을 대표하는 토종마늘인 태안종 씨마늘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올해는 마늘 종구생산 법인을 설립한 만큼 총 1.5ha 50만구의 씨마늘을 생산해 연구회 및 전문생산 농업인에게 공급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태안군 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100ha로, 도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 200ha의 절반에 달하며, 매년 15%씩 종구를 갱신할 수 있어 토종마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양념채소연구소는 씨마늘 보급에 이어 바이러스 검정 기자재를 활용한 바이러스 감염방지 등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병해충 관련 예방·검정 교육 등 보급된 종구의 사후관리와 컨설팅도 지속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양념채소연구소는 2019년부터 원종인 우량 씨마늘을 전문적으로 증식할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학습단체인 마늘연구회와 씨마늘 전문 영농조합 법인 설립 등 씨마늘 확대 공급 방안 마련에 나섰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태안군은 토종마늘을 가의도에서 생산·보급해 왔으며, 재래종 보존도 꾸준히 지원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외딴 섬에서 생산한 종구인 만큼 바이러스 2차 감염 확률은 낮지만, 원종이 감염된 상태여서 품질이 향상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에 양념채소연구소 등은 가의도산 종구를 조직배양해 우량종구로 사용시 수량이 32% 이상 증수되고, 품질도 향상되는 것을 검증했으며, 지난해 1ha 30만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희진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무병(Virus-free) 종구 보급으로 한지형 토종마늘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의 명품마늘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br></div>

[ 송도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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