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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

2023/05/25 14:30 입력

<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30525133156_5354.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30525133156_5354.jpg')" ;="" style="margin:0 0 10px 0; cursor:pointer;"></div><div><font size="2"><b>81개 대상사업 선정, 성인지 관점 정책 개선 기대… 양성평등 일류도시 구현 </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는 지난 23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44건의 대상과제를 심의하여 81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날 열린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23년 추진하는 대전시 정책사업 중에서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개선이 가능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2022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75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선정해‘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이 87.67%로 나타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개선사례를 살펴보면 대전소방본부의 소방서 신축사업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해당한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소방서의 경우 최근 문제가 되는 불법 촬영과 관련해 소방청에 화장실과 샤워실 불법 촬영 예방 규정을 추가하도록 건의해 개선을 완료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연정국악원은 출연진 계약서에 성희롱, 성폭력 사건 관련 계약해지 조항을 추가했다. 국악인들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방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가 적극 발굴한 우수사례를 통해 2022년 9월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81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컨설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한편 대전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14년부터 구성돼 대전시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에 성평등이 확보되도록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font></div><div><br></div><div><br></div>

[ 신동훈 기자 swisski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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