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특사경, 원산지표시 위반 음식점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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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특사경, 원산지표시 위반 음식점 4곳 적발

2022/07/05 15:22 입력

<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705152256_3400.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705152256_3400.jpg')" ;="" style="margin:0 0 10px 0; cursor:pointer;"></div><div><font size="2"><b>원산지 거짓표시 3개 업소, 원산지 미 표시 1개 업소 적발... 형사·행정처분 부과</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는 지난 5월~6월까지 2개월 동안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과 한정식 음식점 62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하절기 보양식 소비가 증가하고 국내산 염소가격이 2배 이상 크게 올라 원산지를 속여 파는 업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 3개 업소, 원산지 미 표시 1개 업소 등 4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 관내 ㄱ 음식점은 가격이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였으며, ㄴ 업소는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농장직영 흑염소라고 한국 농장에서 사육한 염소를 사용하는 것처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가 적발됐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ㄷ 음식점은 베트남산 낙지와 오스트리아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중국산 낙지와 스페인, 독일산 돼지고기라고 농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였으며, 또한 ㄹ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장어와 닭 등은 원산지를 표시하고 고의적으로 염소의 원산지를 표시않아 단속되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시 특별사법경찰은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검찰 송치 등 형사처분과 함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관련법에 따르면 농산물 원산지 거짓(위장) 표시 행위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거나 원산지증명서(영수증, 거래명세서)를 비치 ․ 보관하지 아니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된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한편,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쇠고기(한우)의 부정유통과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관내 식육판매업소 30곳 쇠고기를 무작위로 유상 수거하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 30건 모두 한우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 임재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알권리 보장,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705152314_4193.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705152314_4193.jpg')" ;="" style="margin:10px 0 0 0; cursor:pointer;"></div></div><div><br></div>

[ 신동훈 기자 swisski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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