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고설베드 기술로 딸기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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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고설베드 기술로 딸기 생산성 높인다

2023/01/13 12:45 입력

<div align="center"><div style="margin:10px 0;width:570px; border: 1px solid #d9d9d9;"><div style="width:570px;margin:0px;"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30113124705_5319.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30113124705_5319.jpg')" ;=""></div></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b>▲ 딸기 이동식 고설베드 현장.</b></div><div><b>단위면적당 생산성 30% 이상 증대…도 농기원, 내년 사업 확대보급 추진</b></div><div><br></div><div>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아산시 배방읍 딸기 농가에서 ‘이동식 고설베드(특허등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div><div><br></div><div>기술원은 2020년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민우 씨와 기술협력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술 보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div><div><br></div><div>이동식 고설베드는 베드의 좌우 축이 반자동으로 이격돼 베드를 추가로 입식해도 작업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div><div><br></div><div>8m 폭 시설하우스 기준 관행 6줄에서 8줄로 확장이 가능해 단위면적당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2줄 추가 설치에 따른 고정 생산성은 30% 이상 증가한다.</div><div><br></div><div>이 기술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시범사업과 자가구축을 통해 14농가 약 2.6ha 규모에 보급됐다.</div><div><br></div><div>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이동식고설베드와 조기화아분화 기술을 패키지화 해 시범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iv><div><br></div>

[ 송은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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