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설립’ 560만 의지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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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설립’ 560만 의지 모은다

2022/05/26 16:49 입력

<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526165024_5459.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526165024_5459.jpg')" ;="" style="margin:0 0 10px 0; cursor:pointer;"></div><div><font size="2"><b>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온라인 서명운동 본격 돌입…누리집 개설</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충남도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560만 충청권 지역민의 의지를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도는 최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의지 확산을 위한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공식 누리집(http://ccbank-onlinesign.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100만 충청인 서명운동은 지역 자금 역내 선순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충청권 도·시민 대상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의 설립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 중이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현재 도는 여론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680명 규모의 범도민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이며, 추진단은 도내 266개 단체를 중심으로 15개 시군과 협력해 지난달부터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서명운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서명하면 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도는 이번 공식 누리집 개설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효율적인 서명운동 추진이 가능해진 만큼 목표 인원 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충청권 지방은행을 성공적으로 설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 양극화를 해소할 것”이라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공감하는 누구나 편리하게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한편 충청권에서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1998년 충청은행, 1999년 충북은행이 잇따라 문을 닫은 뒤 24년간 지방은행이 부재한 상태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도는 이로 인해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지방은행 설립 시 지역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하고 조성 자금을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또 관계 금융 활용을 통한 연고 및 비재무 정보 활용 중소기업 대출이 가능해지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nt></div><div><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526165037_0481.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526165037_0481.jpg')" ;="" style="margin:10px 0 0 0; cursor:pointer;"></div></div><div><br></div>

[ 송도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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