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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 ‘농기계’ 화재 주의하세요

2022/03/02 15:51 입력

<div align="center"><div style="margin:10px 0;width:570px; border: 1px solid #d9d9d9;"><div style="width:570px;margin:0px;"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20302125213_8450.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20302125213_8450.jpg')" ;=""></div></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b>▲ 지난해 5월 태안군에서 발생한 트랙터 화재 현장.</b></div><div><b style=""><font size="2"><br></font></b></div><div><b style=""><font size="2">최근 5년간 도내 농기계 화재 126건…소화기 비치 큰 도움 돼 </font></b></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충남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는 총 126건이며, 이 중 45건(36%)이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3-5월)에 집중됐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화재 원인으로는 엔진과열이나 과부하와 같은 기계적 요인이 전체의 40%로 가장 높았고, 농기계 종류별로는 트랙터가 52%, 콤바인 21%, 경운기 6% 순이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지난해 5월 14일 예산군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로 33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같은 달 22일에는 태안군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주차해놓은 트랙터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창고로 번져 8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겨우내 가동을 멈췄던 농기계는 다시 사용하기 전 전문 업체를 통해 배선 확인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장시간 운행은 자제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농기계 화재는 대부분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농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을 위해 평소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font></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

[ 송도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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