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회의에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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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8일 박근헤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

2016/04/18 23:30 입력

<BR>1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언급하며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BR>그리고,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전하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
<BR>비서실과 내각에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br>
<BR>-박근혜 대통령의 수석비서관회의 하이라이트 내용-<br>
<BR>이번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 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위협을 비롯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를 위해서 정부와 국회, 국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 세계 경제가 좋지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손놓고 있다가는 저성장의 소용돌이에 같이 빨려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 더많은 일자리를 더빨리 만들어 낼수 있는 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실천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안보와 남북문제 등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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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봉 기자 nc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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