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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동차대여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2023/11/20 11:25 입력

<div><font size="2"><b>3주 동안 렌터카 업체 등록기준 등 법규준수 여부 일제 단속 </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시내 주사무소 및 영업소를 둔 89개 사의 렌터카 및 카셰어링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를 일제 단속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번 점검은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확인 여부 ▲렌터카 등록 조건 이행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사업계획 변경이행 여부 등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특히 매년 수능시험 이후에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검증과 만 18세 이하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 의무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또한, 사고 발생 시 예약금 환급 거부 및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렌터카 대여 시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인도 장소에서 고객과 함께 차량 손상 여부 촬영을 권고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대전시는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 적발된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미성년자나 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렌터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격검증을 철저히 하여 건전한 렌터카 이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font></div>

[ 신동훈 기자 swisski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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