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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기재부 승인

2022/08/05 18:44 입력

<div><font size="2"><b>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필요성·적정성 인정…국내 절차 마무리</b></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충남도는 지난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정기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타당성’ 안건이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원안 가결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는 국제행사로서의 필요성(공익성 및 실현 가능성, 지역주민 여론 등)과 적정성(계획의 타당성, 경제성 등)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의했으며, 그 결과 절차 규정 위반사항이 없어 행사 개최의 타당성이 인정됐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이번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앞으로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정부 보증서류 확보, 개최 협약 체결 전 지방의회 의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기재부·문체부 장관 간 국제행사 개최 협약 체결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대회 공동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 올해 1월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돼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기술실사단을 파견해 충청권 4개 시도의 경기장, 의료, 숙박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시설과 기반을 점검했으며, 이달 말 대표단 평가 방문과 오는 11월 총회에서의 최종 자료 발표를 끝으로 개최도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공동유치위는 충청권이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스포츠 기반과 대형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강화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김윤석 공동유치위 사무총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과 충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남은 절차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br></div>

[ 송도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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