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벌곡 산불 14시간 만에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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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벌곡 산불 14시간 만에 진화 완료

2021/02/22 13: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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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7대·산불진화대 등 173여명 긴급 투입 22일 아침 주불 잡아 <BR></STRONG><BR>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이하 산불대책본부)는 논산시 벌곡면 산불을 발생 14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9시 2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BR><BR>이번 산불은 21일 오후 19시 20분경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산24번지에서 발생했다.<BR><BR>산불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 공무원 53명,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25명, 논산시 산불진화대 48명, 금산군 산불진화대 20명, 계룡시 산불진화대 20명, 소방대 50여명 등 총 173명을 긴급 투입, 방화선 구축 등 진화 작업을 펼쳤다.<BR><BR>그러나 야간시간대 헬기 투입이 어려웠던 데다, 북서풍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BR><BR>산불대책본부는 산불발생 초기 확산방지에 집중하다 22일 날이 밝자 산림청 소속 4대, 도 임차 2대, 소방헬기 1대 등 총 7대의 헬기를 투입했다.<BR><BR>산불 진화 과정에서 산불대책본부는 인근주민 20여명을 덕목리 마을회관에 대피시켰으며, 귀가한 주민에 대해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배치했다.<BR><BR>산불대책본부는 잔불 정리와 함께 산불 발생 원인을 찾는 한편,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BR><BR>산불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산행 인구가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산림 내에서는 절대 불씨 취급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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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WIDTH: 570px; MARGIN: 0px" align=center><IMG onclick="go_org_img('20210222114848_5247.png')" border=0 src="http://ncn-news.co.kr/n_news/peg/news/20210222114848_5247.png" ;>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666; TEXT-ALIGN: justify; MARGIN: 3px 5px; LETTER-SPACING: -0.04em; LINE-HEIGHT: 17px"><ACRONYM>▲ 진화 후.</ACRONYM></A></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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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영 기자 sey08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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