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박종호 차장․김지찬 차장 ‘박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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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박종호 차장․김지찬 차장 ‘박사’ 학위 취득

2021/02/22 10:35 입력

<div><div align="center"><img src="/n_news/peg/news/20210222103919_0337.jpg" border="" onclick="go_org_img('20210222103919_0337.jpg')" ;="" style="margin:0 0 10px 0; cursor:pointer;"></div></div><div>대전도시철도공사가 박사 학위 취득 직원 2명을 연달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div><div><br></div><div>주인공은 차량팀 박종호(52) 차장과 철도사업팀 김지찬(43) 차장이다. 모두 도시철도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들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주경야독 끝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div><div><br></div><div>박 차장은‘지하상가와 연결된 대심도(大深度) 지하역사의 피난안전성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에서 지하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난시간 지연 등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외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피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문제점 검증 후 화재안전기준 개정 및 피안안전구역 설치 등 개선방안을 제시해 지난 18일 목원대학교에서 사회안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2014년에는 국가기술 관련 최상의 자격인 소방기술사도 취득한 바 있어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div><div><br></div><div>김 차장은‘태양광 시스템 모델링과 안정도 해석을 통한 MPPT(최대전력점 추종) 제어기법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태양광 발전 시 태양광 전지 고유 특성에 따라 전력 생산 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오는 25일 충남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향후 도시철도 차량기지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div><div><br></div><div>김 차장은 “학위 과정에서 얻은 학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iv><div><br></div><div>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전기․차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7명의 박사와 15명의 기술사 등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div><div><br></div><div>이를 바탕으로 개통 이후 15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철도 설계․시공․감리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지속 도전하고 있다.</div>

[ 신동훈 기자 swisski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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